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4일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 발굴사업 7건 40억원, 계속사업 11건 74억원, 공모사업 4건 4억원 등 총 22개 주요사업에 118억원을 책정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국민행복‧경제 등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시책사업의 중점 발굴과 중앙 및 도의 장려‧정책사업을 면밀히 분석하여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사업별 소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를 수시 방문하여 예산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을 마련해 전직원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자체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더욱 치밀하게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내년도 시의 각종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주요 신규사업은 ▲사계문화 체험관 건립(5억) ▲2020 계룡 세계군문화 엑스포 개최(15억)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2억)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3억) 등이며, 공모사업은 ▲행복학습센터 지원(3천만원) ▲입암리 및 두계 2리 창조적마을 만들기(4억) ▲계룡시역량강화(4천만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어린이안전 CCTV 설치(6천만원) ▲용수말 소하천 정비(8억) ▲검배 소하천 정비사업(5억)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 사업(1억) ▲엄사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23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