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전서부Wee센터 ‘토·토·즐 심리검사’ 결산안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Wee센터는 2014년 4월~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관내 중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 ‘토·토·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탐색과 이해를 토대로 잠재력과 강점들을 파악, 대인관계 개선 및 효율적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부모에게는 양육태도 점검, 성격과 기질 차원에서 자녀와 다름을 인정,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는 학생 60명, 부모 60명 총 120명이 참여, 지난해와 비슷하게 남학생이 58.3%, 여학생이 41.7%로 남학생의 참여가 약간 더 많았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58.3%, 3학년이 26.7%, 2학년이 15.0% 순으로, 작년대비 1학년의 참여도가 향상된 반면 2학년의 참여도는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검사는 성격 29.2%, 학습 36.7%, 진로분야 34.1%로 작년과 비슷하게 학습과 진로 분야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참여한 학생과 부모들은 검사 결과를 심층적인 개인 상담으로 해석 상담을 진행, 자신과 자녀에 대해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황현태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은 “많은 호응에 힘입어 2015년도에도 ‘토·토·즐 심리검사’가 보다 많은 학생과 부모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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