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15번째” 소로리볍씨 대민 강의실시
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15번째” 소로리볍씨 대민 강의실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2.27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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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김선영(59) 위원은 2월 25일 내덕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로리볍씨의 중요성에 대하여 15번째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1113-8번지에 발견된 볍씨가 남촌리 볍씨가 아닌 소로리 볍씨로 불리게 된 이유, 청주 소로리 볍씨가 수차례의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한국인과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쟈포니카형(일본종 / 단립형)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의 고대벼

’(Oryza sativa coreaca / 오리자 사티바 코레아카)로 명명, 우리나라 식량난을 해결한 통일벼 개발자 허문회 학자의 고대벼와 유사벼로 구분, 세계인구의 73억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벼의 기원과 진화 및 전파과정의 작물학적 의미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위원은 세계 최고 소로리볍씨 박물관, 벼체험관, 쌀박물관, 떡박물관, 가공식품전시관, 소로리볍씨 발견자 이융조 학자와 통일벼 개발자 허문회 학자의 동상, 소로리볍씨 기념 벳지, 황금열쇄, 소로리떡 등 소로리볍씨 관련 관광자원의 콘텐츠를 구성하고 유일무이하고 무궁무진한 청주시의 역사문화 유적을 속히 관광자원화 하여 청주시를 부유한 국제 관광도시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 상징마크인 CI(Corporate Identity)를 생명의 시작이자

창조적 가치의 원동력을 의미하는 ‘씨앗’으로 상징화한 것은 소로리볍씨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구자적 역할을 독특히 했다. 며 청주시민들이 인류문화생명의 유산을 지방 자치 단체장들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취위 김 위원는 2014년부터 42개 주민자치 센터의 주민을 대상으로 소로리볍씨 순회강의를 시작하여 금번이 15번째로 현재까지 1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청주소로리볍씨는 1994년 지표조사, 1996~7년 시굴조사, 1997~8년 1차 발굴조사, 2001년 2차 발굴조사, 2012년 시추조사를 통해 토탄층에서 127톨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방사성탄소연대 측정법으로 검증한 결과 국제적으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인정받아왔던 중국 강서성 仙人洞동굴 출토 볍씨의 연대인 10,500년을 뛰어 넘는 1만 7천 년 전 세계 최고(最古) 볍씨임을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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