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쾌적한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실증된 광합성 세균을 자체 배양하여 축산농가에 연간 50톤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축의 사료 효율 증진을 위해 연간 100톤의 생균제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생균제는 급여사료의 흡수율을 높이고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여 소화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가축 사료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악취를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국비와 군비 7억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살균배양 시스템에서 121℃ 이상 멸균 배양 시스템을 도입하여 배양액의 품질을 높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축산 유용미생물 생산설비 현대화 및 효율적운영괸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효모와 유산균 등 축산용 생균제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오전 10시에 공급하고 있으며 EM 및 광합성균은 공급농가 편의를 위해 전자칩을 이용하여 매주 화, 수 목 중 농업인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가져갈 수 있수 있어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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