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이 2014년도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최우수면으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올 한해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 6개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곡면이 최우수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에 선정된 감곡면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및 참여를 유도하여 38개 마을 중 20개 마을을 동참시키고, 30여개 사회단체가 꽃길조성 및 대청결활동에 참여토록 하였다.
이와 함께 특수시책으로 오향제 벽면에 “감곡복숭아” 글자를 꽃잔디와 주목을 이용하여 형상화하여 감곡복숭아를 홍보하고, 도로경관조성을 위해 시가지에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였다.
또한, 주요 도로변과 청미천 제방산책로(21km)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길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정감 어린 가을 시골길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 감곡면은 아름다운 음성 가꾸기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면 자체적으로 사업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마을에는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책을 펼쳤다.
그 결과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향상시켰으며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사업으로 전개되어 수범사례로 높이 평가되었다.
감곡면(면장 구자평)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음성가꾸기사업에 주민이 참여하는데 있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이를 통해 주민과 하나 되어 감곡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