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풋살장 유료화 운영,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저렴한 비용책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한 중구체육복지센터를 3월 1일부터 유료화하면서 정식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체육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목달동 (구)산서민원센터 부지 18,409㎡에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축구장내에 풋살경기(4면)를 겸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체육복지센터는 구에서 직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1회 이용 제한시간은 축구는 4시간 이내, 풋살은 2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와 석가탄신일, 성탄절에는 정기휴무 한다.
축구장은 휴일(토·일·공휴일) 및 금요일에 운영하며 시설사용료는 조기(06:00-09:00) 4만원, 주간(09:00-18:00,4시간 이내) 8만원, 야간(19:00-22:00) 10만원이다.
또한 풋살장은 화·수·목요일 주간 및 평일과 휴일 야간에 운영되며, 시설사용료는 주간 3만원, 야간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종 행사나 대회개최 접수는 전월 10일까지 신청하고, 월단위 정기사용 신청은 전월 15일부터 20일까지 그리고 일반예약은 매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이용문의는 중구 문화체육과(☎606-7631)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심신도 단련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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