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25일 오후 5시 40분경 소원면 소근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40여분만의 완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초신고자 심 모씨(여/65세) 진술에 의하면 방 안에 있던 중 이상한 소리를 듣고 확인하바 아궁이 연통이 파손되었고, 연통과 인접한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다며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원지역대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지붕을 타고 연소 확대 중인 상태로, 연소 확대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화작업을 했다.
이번 화재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조사를 실시한바 아궁이 연통이 파손된 상태로 관찰되고, 아궁이를 사용한 흔적이 관찰되는 점으로 보와 연통이 파손되면서 불티가 인접한 지붕 처마로 착화되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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