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학생들의 현장교육장으로 자연학습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990㎡ 규모의 하우스내에 다육 선인장 정원, 동백나무정원, 관엽정원, 허브정원 등의 테마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자연학습체험장에는 연중 녹색식물과 계절꽃이 자라고 있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어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체험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년 원예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상시 개방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육이 기르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원예활동 교육 일환으로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예활동과 함께 하는 가든클럽“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은 3월 4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3. 22. ~ 5. 10. 까지 8회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하고, 괴산군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도 5월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학습체험장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산교육장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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