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행하효 실천 및 ‘함께 행복한 청렴-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기관장의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청렴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깨끗한 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모든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약속하면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앞장설 것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과정상 부당한 이익을 금지할 것 ▲직위를 이용한 권한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할 것 ▲금품ㆍ향응 수수를 금지할 것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여 구성원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서명했다.
유수남 감사관은 “공직사회의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이 필수이며, 특히 고위공직자가 앞에 서야 한다”며,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깨끗한 충북교육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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