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이용자 400명으로, 중증장애인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6년 기획 복지현안 우선 지원 사업으로 홍성군장애인 복지관 승강기 설치사업이 공모를 통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의 승강기는 1999년 3월 29일 준공 이래 17년 동안 휠체어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등 많은 장애인들이 1층과 지상 2층을 오가며 주간보호 및 교육, 스포츠 여가활동 등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해 왔다.
또한, 1일 평균 이용자가 400명으로 승강기 이용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월 2~3회씩 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장애인들의 안전에 많은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으며 안전점검 결과 승강기의 교체가 시급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홍성군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6년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기획 복지현안 우선 지원 사업공모사업’에 홍성군 장애인복지관 승강기 교체를 원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 면접심사를 통하여 지난 2월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최종 사업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50,000천원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비 절감은 물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사고예방 등 안전성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으로 시급히 진행할 수 있도록 홍성군 주민복지과 청소년․장애인복지 담당부서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신속한 노력으로 스토리형식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이룬 성과로 민․관 협업의 결과로써 외부사업 발굴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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