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03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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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내년도 정부예산 1982억원 확보 추진

태안군이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달(2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김현표 부군수, 관계 공무원, 충남도 국비전략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72건(865억원)과 타 기관사업(14건 1117억원) 등 총 86건(1982억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이는 올해 1910억원 대비 3.8%인 72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 △천리포 하수관거 정비 사업 △몽산포해수욕장 국민휴양 서비스 공간 조성 등 31개 사업이며, 계속사업은 △신두리 해안사구 토지매입 △신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 55개 사업이다.

 

군은 적극적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주요 업무계획 등을 사전에 파악, 아이템 발굴 등을 협의하고 정부에서 매년 지원하는 정례적 지원 사업에 대한 발굴을 재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의 현안 및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방안을 강구, 군정여건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사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안전 등 군민의 기본권적 수요에 따른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등 군의 주요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역발전특별회계 등 신규사업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각 부서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위한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예산 신청기간인 4~5월 전까지 부처 방문 협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군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지역의 현안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민선6기 공약사항 실천을 통해 군민 화합과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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