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00만원 한도 대출이자 2% 지원, 3월 7일부터 말일까지 신청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7일부터 소상공인들의 건전한 육성과 관내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융자추천 및 지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원도심지역으로 집단이전하는 사업자와 3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사업자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로 중구 경제기업과에서 융자대상자로 추천된 후,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KEB하나은행에 신청하면 1인당 2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중구는 융자대상자에게 2년 거치동안 본인이 부담하는 대출은행 이자 중 2%를 이차보전해 대출자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번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는 자금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융자를 신청한 업체와 휴·폐업중인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6524)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길 희망한다”며 “구에서도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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