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14일까지 공모...총 7개 팀 선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유성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공부하고자 하는 자발적 모임,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7인 이상 동아리 등이다.
구는 학습동아리 모임의 목적과 목표가 뚜렷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창업에 대한 열정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팀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마감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유성구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개 팀을 선정하며 동아리 팀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동아리 단체는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과 협력해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육성지원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란 '사람 중심의 경제'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으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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