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한중FTA 등 농산물 수입 확대에 따라 농산물의 국내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관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육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총4,100만달러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3백만불 증가한 44백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수출 여건은 중국 베트남 등 FTA 체결국 및 신흥국 중심으로 고품질 농식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 원유 및 원자재 가격하락 등 수입 수요 정체등 부정 요인과, 중국의 1자녀 정책폐지 및 미국의 실업률 감소 등이 긍정 요인으로 적용되어 수출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 수출 물류비지원사업, ▲ 규모화된 수출조직 육성을 위한 시설원예품질개선(전문단지)지원사업, ▲ 수출단지육성사업, ▲수출농식품 포장재지원사업, ▲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에 총 12억 7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육식물, 접목 선인장, 들깨기름등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 집중 지원하여 내실있는 수출 보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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