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 예방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3년 본격적인 내포시대가 개막된 이래 환경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라 대형공사 현장의 비산먼지 등 생활불편 민원이 신도시 조성이후 2배 이상 증가돼 군은 건조한 기후 특성과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져 비산먼지 발생량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한 전체 사업장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변경) 이행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임의철거 ▲분체상물질 야적 장소의 방진덮개 설치 ▲세륜시설 가동 및 수송차량 측면 살수 여부 ▲도로 토사 유출 여부 등이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통해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나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등 건설공사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사업장 스스로가 관련규정에 준수하여 주민피해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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