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협의회 개최, 공동선언문 채택 및 사무국 개소식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3일 청주시근로복지회관 3층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노동·경영계, 민간단체, 지방 정부 대표자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추진사업 논의와 함께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2016년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동계는 대화와 건전한 노사화합의 정신을 살려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경영계는 근로자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식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과 지방정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역할로 선진 노사민정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동참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노사민정협의회 회원들의 축하 속에 민간 주도의 협의회 운영과 지역협력 활성화 사업추진하기 위한 사무국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시장은“노사민정이 대화합하여 노동현안을 풀어가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를 실천해 나가는데 동참해 달라”며, “사무국이 노·사간 화합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보다 활력 있는 노사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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