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사업 어르신 배치.... 오는 11월까지 9개월 활동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3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최홍묵 시장과 어르신 등 6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반영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추진을 전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어르신의 책임감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동영상 상영, 참여자 선서, 실버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참여인원은 621명으로 노인일자리 안전모니터링단, 학교사서 도우미, 전통놀이 지도사 등 20개 사업에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에 배치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계룡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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