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16. 3. 3(목) 동부경찰서 4층 우리마당에서 김덕섭 청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서의 치안성과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청장이 처음 동부서를 방문하는 자리로 지역민과 함께 치안 현안을 공유하자는 뜻에서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경찰발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노인단체, 탈북주민, 장애인단체, 오피니언 정책자문단, 모범운전자, 다문화가족 등 56명이 참석했다.
김덕섭 청장은 이 자리에서 민경 협력치안과 공감치안에 기여한 공으로 복합터미널 황의탁 관리소장과 자원봉사자 오송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용전지구대 이평희 경위와 산내파출소 김만수 경사, 형사과 송민호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치안설명회는 동부서의 전년도 활동사항과 금년도 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였고 이어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응답순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문답 시간과 지역치안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섭 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지역주민들이 모른다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오늘 치안설명회는 우리 경찰이 하고 있는 일을 주민들께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동구가 어느 곳보다도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대전경찰이 응답순찰, 효도감지기 보급, 실버전담수사관, 3초의 여유 교통캠페인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을 통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