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세버스차량 1,289대 점검
청주시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북부권 환승센터 무료주차장 일원에서 전세버스 50개 업체 차량 1,289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 행락철 맞이 전세버스 운행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와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차량 안전장치 설치여부에 초점을 두고 지도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실태, ▶버스운전자격증과 차고지증명 게시여부, ▶사업용자동차 표시 여부 등 준수사항, ▶자동차 불법개조 여부, ▶비상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 비치현황, ▶운행기록계 설치와 작동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일부정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대책 이행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고 봄 행락철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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