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행동계획과 환경보전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청정홍성21추진협의회(회장 이용환)가 3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협의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활동 및 실천사업 보고, 회계 정산보고, 회계 및 사업 감사보고 등의 시간을 갖고, 올해 사업과 활동에 대한 회원들 간의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 선출과 추진협의회 및 충남홍성기후·환경네트워크 예산안도 심의했다.
청정홍성21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청소년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녹색성장 교육, 엄마와 함께하는 자연체험, “오서산의 보물들” 워크북 제작․보급사업 등을 추진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군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도맡아 했다.
올해에도 ▲찾아가는 유아 환경교육 ▲공감과 소통-자연을 품은 벽화그리기▲자연․생태환경을 찾아서 떠나는 홍성8경여행▲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우리 식생활 교육 네트워크▲찾아가는 유아환경 그림자 놀이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인간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지구는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파괴가 가속화 되어 지구온도 상승, 생물다양성 감소 등 여러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정홍성21추진협의회는 지난 2005년 12월 창립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사회단체, 기업인, 군민이 참여하여 인간과 생태환경과의 조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