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대표작물 ‘콩’제품 제조판매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7월 계룡시 최초로 안전행정부 마을 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콩사랑마을기업(대표 최해철)”이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15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엄사3리 주민으로 구성된 ‘콩사랑마을기업’은 마을대표 작물인 콩을 상징하는 ‘온콩이’를 마스코트로, 가마솥을 이용한 재래식 손두부, 국내콩 두유 등을 제조판매하여 마을주민의 소득기반 마련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주민 지원사업으로 환원 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최해철 대표는 “콩사랑마을기업 활성화를 토대로 엄사3리 마을이 살기좋은 마을, 먹거리가 있는 마을, 정이 있는 마을로 대내외적인 우리시 대표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육성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콩사랑마을기업을 시발로 특성화된 마을기업이 많이 만들어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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