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일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0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의 모든 정책에 여성친화적 관점과 요소를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육금이 아산시 여성정책 보좌관을 강사로 초빙해‘여성친화도시의 올바른 이해와 공무원의 과제’라는 주제로 △여성친화 과제발굴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여성친화도시 이해하기 등 여성친화사업 우수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는 알고 있지만‘각 분야별 사업에 여성친화를 어떻게 접목시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가?’라는 고민 해결을 위해 향후 업무추진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필요한 마인드를 배양함으로써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보다 내실있게 추진될 토대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모두가 상생하는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 직원 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해 900여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논산 ▲내 일(job)이 있는 논산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 ▲함께 돌보는 논산 ▲여유로운 문화가 있는 논산 등 5대 목표, 66개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