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안전 취약환경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중심의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산불발생 빈도가 높고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한발 앞선 예방ㆍ대응으로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자유학기제 정착 및 공교육 정상화 지원 △ 봄철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사각지대분야)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 소방안전점검 △ 건조기 산불방지를 위한 지원·대응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상당수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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