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특성화시장․주차환경개선 등 12곳 중기청 공모사업 선정
충북 특성화시장․주차환경개선 등 12곳 중기청 공모사업 선정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07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120억원 확보, 개성 넘치고 편리한 전통시장 육성

충청북도는 중소기업청 주관 2016년 전통시장 시장경영혁신지원 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제천 중앙시장 등 12개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에 선정되어 2015년 76억원 대비 44억원이 증가(58%)된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지난 1월말까지 신청한 전통 시장을 대상으로 2월 현장평가와 중소기업청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국 19개소 중 제천중앙시장과 음성무극시장 2개 소가 선정됐는데, 제천중앙시장은 한방․의료관광과 전통시장을 연계 하고, 음성무극시장은 고추․인삼 등 지역특산품과 반기문생가 등 문화 관광지와 접목해 육성할 계획으로 시장 당 3년간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충청북도에서는 2011~2015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8곳*이 기선정되어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 8개 시장 : 단양구경시장, 충주(자유․무학시장), 제천(역전한마음․약초시장), 괴산(청천․괴산시장), 영동전통시장, 진천전통시장, 청주북부시장, 보은전통시장

또한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현대적인 쇼핑센터가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적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골목형시장은 청주 사창시장, 충주 남부시장․ 중앙공설시장, 진천 중앙시장 등 4곳이 선정 됐는데, 1년간 시장당 6억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음식문화거리, 핸드메이드 전문시장 등 1시장 1특색 특화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국 67개소 중 청주 서문시장 등 6개 시장이 선정되어 15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각 시장의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고유한 특성을 발굴하는 등 개성 넘치고 고객이 편리한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충북경제 전국 4%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