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남면 25개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 동참

<OTN뉴스=임헌선 기자>부여군 남면(면장 유영복)에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남면 마정2리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주민, 직원 등이 참여한 논‧밭두렁 공동소각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공동소각은 봄철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등의 무단소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 남면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참여인원 25명이 2.1ha를 소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남면 25개 전체 마을은 봄철 불법 소각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월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서약서를 제출, 산불예방 정책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유영복 면장은 “논‧밭두렁 태우다 발생한 산불은 자신은 물론 소중한 산림과 이웃에게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공동소각에 참여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