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업무경감 계획’을 추진한다.
단위학교에서는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강화 ▲수요일 출장·공문 없는 날 운영 ▲위임전결규정 정비 및 각종 위원회 통합 운영 ▲공문서 처리방법 간소화 ▲불필요한 관행개선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중심의 민주적인 학교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에서는 ▲사업 정비 ▲일하는 방식 개선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모니터링단 운영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및 자료집계시스템 활용 ▲각종 행사 및 대회 축소운영 등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교 업무경감 협의체 및 학교 업무경감 컨설팅단을 구성해 일선학교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학교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며,
교무행정지원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교무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및 개선과제 발굴과 학교 업무경감 유공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학교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예년에는 3월에 시행하였던 교육국 기본계획을 올해는 1~2월에 시행하였으며 각 과별 기본계획 및 지침을 교감 회의를 통해 일괄 전달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