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제6회 결핵예방의 날’ 을 맞아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실천 및 결핵검진 등을 홍보하고 아울러 지카바이러스 예방, 불법마약류 오남용 예방,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전염병예방 실천을 돕기 위하여 기침에티켓의 행동요령으로 ▲기침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필수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 소매 위쪽으로 가리기 ▲기침이 계속된다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시연도 벌일 예정이다.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외국인 결핵환자의 증가로 인해 보건당국과 법무부와의 협조를 통해 국내 체류중인 결핵 고위험 국가(18개국) 외국인에 대해 결핵검진을 의무화하고, 결핵 발병 사실이 확인된 외국인은 중점관리대상자로 등록·관리하고, 치료거부 또는 중단한 외국인 환자는 원칙적으로 출국조치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한 5가지 생활수칙으로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을(흉부엑스선, 객담검사) 실시 ▲꾸준한 운동을 통한 자가면역력 향상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통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결핵 고위험인자를 감소 ▲주변환기 및 통풍을 자주함으로써 결핵예방을 생활화시키는 노력 등 결핵예방수칙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기타 세분문의는 아산시보건소 결핵실(041-537-349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