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예비후보, 찾아가는 민원현장 맞춤형공약 발표
최명길 예비후보, 찾아가는 민원현장 맞춤형공약 발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10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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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 14,000여명 입주예정, 중학교 신설 관철
▲ 최명길 예비후보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도안신도시 원신흥동 흥도초등학교 등굣길을 찾아가 “찾아가는 민원현장 맞춤형공약”을 발표해 화제다.

 

3월 9일 오전 08시10분, 최명길 예비후보는 “원신흥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남4중학교 신설문제를 20대 국회에서 꼭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하고 “도안신도시를 대전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어린 초등학생을 데리고 학교 앞까지 동행하는 학부모들을 만나 “도안신도시가 택지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섰지만 학력인구의 자연 감소, 대전시 교육청의 학교신설의지 부족 등의 이유로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빠른 시일 안에 도안 신도시 어울림 아파트 12단지 옆에 있는 학교예정용지(원신흥동 526, 붙임 참조)에 중학교를 신설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쾌적한 교육환경과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도안신도시 12블럭 어울림하트, 13블럭 금성백조예미지, 14블럭 파렌하이트와 신안인스빌, 휴먼시아 10단지, 양우내안애 아파트 인근에는 중학교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가장 인접한 유성중과 봉명중 그리고 도안중으로 통학하는데 도보로 30분 이상 걸리는 2~3km 거리일 뿐만 아니라 진잠천을 건너가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2015년 말 흥도초등학교 졸업생은 76명이며 이곳에 사는 중학생들의 통학시간은 최대 30분 이상이 걸리고 사설 봉고차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 학생들은 위험에 노출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 확인한 결과 올해 8월경이면 갑천지구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고, 11월경이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 5,240호가 분양됨에 따라 2019년 초에는 인구 14,000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내다 봤다.

 

최 후보는 또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확정 추진되면 도안신도시에 중학교 학령인구 수요 증가분이 파악될 것이고 중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대전시교육청의 유권해석이 있었다”며 “대전시가 이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고 대전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중학교 신설문제를 매듭 짓겠다”며 서남4중학교 신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최명길 예비후보는 1961년 대전에서 태어나 논산 반월초(27회), 대전 한밭중(24회), 대전고(57회),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MBC에 입사하여 28년 동안 정치부 취재기자, 뉴스앵커, 워싱턴특파원, 유럽지사장을 지내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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