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신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 운영’은 새 학년, 새 학기에 맞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교폭력·아동학대 등의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각 교육지원청의 Wee센터와 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학대 징후가 있거나 과거 교우관계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예방차원의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학업중단 위기학생, 복교생, 전학 온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Wee센터에서는 한 부모 및 맞벌이 가정에 대한 상시 상담 및 상담주간 기간을 활용한 야간상담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학대, 폭력 등 가정 내 위기요인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심층 상담 및 보호·치유 시설 연계 등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Wee센터와 Wee클래스를 중심으로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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