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소재 도광사 주관, 사할린 여성 동포 48명 초청 기념품 전달
한국불교 태고종 도광사(주지 도공)는 지난 8일 오후 4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청룡동에 거주하는 사할린 여성 동포 48명을 초청하여 여성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도광사에서 준비한 음식과 화분,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도광사는 관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김장김치 나눔, 문화공연 관람 등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은 “작은 선물이지만 사할린 동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이웃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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