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까지 추진, 분묘이전 후 이전비 청구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동 산 29-1번지 일원 분묘이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667기중 유연분묘 181기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 말까지 유족의 자발적인 개장을 유도하고, 나머지 무연분묘는 내년 초 개장해 청주목련공원 내 봉안당에 안치할 예정이다.
이에 다가오는 청명과 한식일(4.4~4.5)에 묘지를 찾는 유족들에게 현수막 홍보 등 분묘이전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분묘이전은 연고자가 산남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 후 분묘를 이전한 후 이전비를 청구하면 1기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개장신고는 연고자가 현재 분묘사진(근거리, 원거리 1장씩)과 사망자와의 관계 증명서류(제적등본, 족보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산남동 주민센터(☏201-6733)를 방문하면 된다.
분묘 이전 후 분묘이전비 청구는 개장신고필증 1부, 화장증명서 또는 분묘사용허가증 1부, 제적등본 또는 족보(신고인이 등재된) 1부, 가족관계증명원(신청인) 1부, 분묘개장 작업 전․중․후 사진 각1매, 신청인 통장 복사본 1부, 인감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신청인 신분증, 인감도장을 지참하고 청주시청 노인장애인과(☏201-1873)로 방문하면 서류검토와 담당자 현장 확인 후 개별 계좌로 지급된다.
노인장애인과 서강덕 과장은 “산남동 공동묘지 이전을 완료한 후 서원노인복지관 부대시설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편익시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