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슬로건으로 2016년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연합 발대식이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전영두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장, 육미선 청주시의회복지교육위원장, 일자리 어르신 등 7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늘 푸른 공연단' 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이승훈 시장 인사말씀, 김병국 의장 축사, 전영두 지회장 축사에 이어 레크레이션과 직무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은상, 최인순 어르신은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에 이바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앞장 등 5개사항의 결의를 담은일하는 노인 선언문을 채택해 참석자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옥자 9988행복나누미 강사는 '나도 함께 힐링' 이라는 주제로 뱃노래, 노란 샤스 입은 사나이 등 노래와 손을 이용한 동작과 율동으로 재밌는 레크레이션을 했고, 김영옥 충북안실련어머니회 김영옥 강사는 '건강하게 사는 법 ! 안전을 지키세요!' 라는 주제로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 직무특강 실시했다.
한편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이 각 동의 대로변과 시내 곳곳의 골목길을 누비며 가로 정비 등 깨끗한 청주를 가꾸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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