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개소한 대전 NGO지원센터는 올 1월에 처음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신년 교류를 실시하고 센터 대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올해 2월까지 88회 3,264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단체의 화합과 네트워크 공유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울러 NGO지원센터는 대전광역시 행복키움을 위한‘청년이 만드는 대전청년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사업 및 ‘대전지역 비영리민간단체 전수 조사 및 발전방향 수립’등 시민단체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활동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수 500개 돌파 및 공익사업 지원
한편, 비영리 활동을 지원하여 공익활동증진과 민주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2000년부터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시작한 대전시는 2016. 2.26.자로 등록단체수가 500개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30여 단체가 등록하여 현재 회원수가 158,049명으로 대전시민의 10명 중 1명이 비영리민간단체에서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건전한 시민활동의 튼튼한 뿌리가 정착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2016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89개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총사업비 209,000천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금년도 시정방향 및 목표와 연계한 6개 사업분야(안전, 친환경, 복지, 문화, 시민참여, 미래주도)에 대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정발전과 대전 공동체 형성으로 행복 키움의 든든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시민단체와 소통마당(대전시민 NGO한마당, 시민단체 어울림마당)마련
아울러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소통마당인 제6회 대전시민 NGO한마당 행사를 “꿈이 있는 청년! 참여하는 시민! 살맛나는 대전! ”이라는 주제로 4월 30일(토) 시청광장 및 보라매 공원 일원에서 100여개 시민단체와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1만여 명과 함께 NGO부스 체험, 축하공연,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NGO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제3회 민․관 MT(시민단체 어울림마당)도 9월 중에 개최하여 시민단체간의 상호 정보 교류를 도모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시민단체와 소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기에 시민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과 공감하는 정책으로 시민 행복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