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꽃길 조성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군은 꽃길 조성사업에 예산 2억원을 들여 지난 겨울부터 지역 꽃묘장에서 팬지, 페튜니아, 비올라 등 12종을 직접 재배했으며 지난 7일부터 주요 도로변, 공원 등에 이식 하고 있다.
또한 이번달 중순부터는 미루나무 숲(면적 400㎡)과 천변공원(면적 200㎡) 등 주요지역에 팬지, 페튜니아 등 봄꽃 8만여 본을 옮겨 심을 예정이며 4월에는 도로변에 가우라(바늘꽃)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봄꽃은 지난해 12월 파종을 해 올 2월에 재배를 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꽃길조성에 사용된다.
여름 꽃인 베고니아, 샐비어, 안젤로니아 등은 4월 파종해 6월에 재배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최선을 다해 GREEN BEST 증평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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