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방과 후 청소년 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신학기 방과 후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신학기 학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원, 독서실, 도서관, 수련시설 등 청소년 이용시설 842개소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행된다.
주요 사항으로는 ▲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 비상구, 계단 등 긴급 인명대피용 피난시설 유지관리 ▲ 취사시설, 흡연구역 등 화재위험 취약요인 사전점검 ▲ 자체점검 및 교육·훈련 실태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초·중·고생이 방과 후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자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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