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의 소중함 일깨워 주는 산교육 역할 톡톡히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4월부터 대전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물 사랑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 사랑 체험 학교’는 청소년에게 상․하수도 조기교육을 통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상․하수도 현장시설물 견학과 함께 수돗물 생산과정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하수처리장의 생활하수 처리과정과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54회에 걸쳐 진행된 물 사랑 체험 학교에는 2,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수돗물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정수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매년 많은 학생들이 물 사랑학교에 참여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물 사랑학교에 참여해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 사랑학교”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는 이달 말일까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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