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갑수)는 아이가 즐겁고 부모가 행복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로 선정돼 총 10회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동체사업을 모색한 결과 장난감 도서관을 기획하게 됐다. 영유아 가정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 및 청양군 최대 현안인 인구증가시책에 발맞춘 것.
장난감 도서관은 청양읍민 중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미끄럼틀, 자동차 등의 장난감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청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갑수 위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에 대한 부모의 욕구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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