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올 겨울철 기상이변, 특히 첫눈·폭설·결빙·교통두절 등에 대비
도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 전개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급커브 및 경사도로로서 폭설 시 교통소통에 지장이 있는 취약구간을 경찰서별 자체 지정하여 자치단체, 도로관리청과 합동 간담회를 실시하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적설량 10cm 미만이라도 출 · 퇴근 러시 근무 30분 일찍 경찰 가용 경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 교차로 빙판길 교통사고 등 정체요인 발생 없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 할것이며,
상습 안개지역 및 급커브길 등에는 시인성 제고를 위한 안전시설물 보강과 “ 서행 ” “ 결빙구간 ” 안내 입간판 설치를 추진과 폭설 및 일교차로 인한 결빙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도 강화하고
또한 연말을 맞아 술자리 등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정 시간대 구분 없는 상시 “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홍보활동 ”전개로 연말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토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충북경찰청은 ‘14년 현재까지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자는 총 216명이며, 이는 전년 동기간대비 17.2%(45명)이 감소하여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감소율 전국 1위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 충북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이 점차 향상되어가고 있다는 평가이지만, 다가오는 겨울철 갑작스런 기상 악화 상황에 대비하여 자동차의 사전 안전점검과 월동장구 등을 준비하고,
특히 보행자의 야간 보행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두운 색계통의 옷 착용보다는, 밝고 시인성이 좋은 옷을 착용토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요즘 연말 분위기에 음주운전의 한 순간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