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에서는 10일 유성구 소재 공동주택(엑스포아파트 외 3개 단지)을 직접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비에 대한 입주민 상담을 실시하였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민원상담을 진행하는「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택관리공단에 위탁한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인회계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공동주택 전문상담사 들이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서 아파트 관리 분쟁 및 민원, 공사비 자문, 관리비 등 아파트 생활과 관련 있는 현안 문제들을 상담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상담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인근 아파트 4개 단지의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변경된 사업자 선정지침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절차, 공사 시행방법의 적정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상담을 경험한 관리소장은 “아파트 현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현안문제를 직접 찾아와서 상담을 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상담소감을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는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 작년에 43개 지자체에서 473명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희망하는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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