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고등학교(교장 윤호진) 킨볼동아리(Shin-high) 여자 선수들이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경기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고부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6개 시도에서 참석해서 예선 풀 리그제로 운영되었으며, 최종 결승전에서 전남 광영고와 연장전까지 이르는 접전에서 5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문화행사로 킨볼사제(師弟)경기에서도 우승을 하였고, UCC공모전에서 박소정(신탄진고 1학년) 학생이 우수상에 입상하였으며, 대회 MVP상에 소원이(신탄진고 1학년) 학생이 수상을 하여 신탄진고는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한편, 신탄진고등학교 플라잉디스크 동아리(Shin-high)가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에서 3종목(얼티미트 남고부, 여고부, 디스크골프 남고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탄진고등학교 윤호진 교장은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취미활동으로 운동을 하여 맺은 결실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팀명 Shin-high는 신탄진고의 “Shin”과 고등학교와 높이 비상하라는 뜻의 “High”를 합쳐 탄생한 올해 처음으로 결성된 팀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고 기쁨도 더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