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나의 꿈 찾기 여행’을 주제로 2016 진로코치 수업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진로코치 수업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405개교, 885학급)에서 이달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학급당 3시간씩 진행된다.
진로코치 수업은 사진을 통해 자아 이해와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포토테라피 활동(1교시), 다중지능검사를 통한 자신의 꿈과 비전 갖기(2교시), 일과 직업의 세계 이해를 통한 진로개발역량 기초 배양(3교시)으로 구성했으며, 42명의 진로코치가 각 학급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체계적인 진로코치 수업을 위해 초등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 기준을 반영한 표준 수업안을 개발, 진로코치 역량강화 연수, 지속적인 컨설팅 활동 등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임완묵 진로진학부장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생생직업체험, 진로코치 수업, 상설진로캠프, 직업인 멘토의 날 등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연계성 있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이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며 “진로코치 수업이 초등학교에서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수업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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