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공모사업 선정…총 3억1천5백만원 지원
유성구가 추진하는 로컬푸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구청장 허태정)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 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 총 3억1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로컬푸드 희망마을 가공지원센터 조성」과「도·농교류 활성화」사업이고, 앞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로컬푸드와 연계한 활성화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희망마을조성사업분야 공모에는 전국 43건이 응모됐고, 안전행정부 내·외부, 언론, 학계,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수립 적절성, 독창성 및 효과성 등을 심사해 총 10건이 선정됐으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도 100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희망마을 가공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유성구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하여 반찬가공, 제과제빵 등을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조성과 가공 및 창업 인큐베이팅지원,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강연 및 토론회, 요리강좌, 체험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로컬푸드를 이용한 가공 및 창업 지원체계가 마련 된다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선순환 경제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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