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총괄계획가’ 강인호 교수 위촉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년 도시경관분야 민간전문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일 한남대학교 강인호 교수(건축학과)를 지역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민간전문가 지원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공사업(도시·건축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자문해 주는 사업으로 충남 부여군, 경기 포천시, 경북 고령군, 강원 횡성군 등 전국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다.
부여군 지역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강인호 교수는 “세계유산도시인 부여의 지역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각종 경관 관련 사업추진 및 각종 정부공모사업 신청 시 자신을 충분히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도시 경관 형성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부여군은 고도보존육성사업 등 40여건의 각종 도시·건축 사업의 전문성 및 디자인 품질 향상은 물론, 중앙정부 공모 사업 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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