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갑 민병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창조경제수도 조성’공약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성갑지역을 창조경제 수도로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구체적인 공약 실행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민 후보는 12일 선거사무소에서‘제3차 공약나눔「창조경제수도 조성」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거대책위원회 경제분야 멘토단이 참여해 민 후보의 창조경제수도 조성 공약이슈인 ▲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을 위한‘과학금융종합지원컨설팅센터’설치, ▲ 대전교도소 이전 통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조성, ▲ 전기자동차 서비스 및 인프라산업 유치 등에 관해 지역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민 후보는 “유성구청에 등록된 지역 공장분포 현황에 따르면, 전체 989개 공장 중 유성을 지역에 884개로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고, 유성갑 지역은 105개로 10.6%에 불과해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유성갑 지역은 연구단지의 연구성과가 연계된 첨단산업을 유치해서 유성을 지역과의 균형발전 모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공약 이행을 통해 유성갑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인 대전 전체 산업발전도 함께 이끌것”이라고 하면서 “국회에서 4년간의 국정경험, 예산확보 방안, 정부부처와 산업체의 협력을 이끌어낼 줄 아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또 과학전문가로서 반드시 유성갑 지역을 창조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며 공약 실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