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 선정
대전 유성구가 운영하는 희망마을작은도서관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희망마을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공모사업’과 대전시가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6800만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발굴하며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두근두근 우리마을 셋부터 아흔넷” 프로그램은 어린아이부터 경로당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풍물배우기 △목공예 △마을책만들기 △북아트 △인형극 △난타 △공공 미술교육 등 체험형으로 3월 14일부터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상적인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문화콘텐츠 및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화취약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및 지식정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통합홈페이지 및 희망마을작은도서관(☎070-8861-7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