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저/노은/죽동지구 버스노선 조정 추진
대전시, 관저/노은/죽동지구 버스노선 조정 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14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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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개발지역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에 중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관저지구, 노은 등 신규개발지역의 시내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버스노선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선 조정이 추진되는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거나 이미 들어선 관저 4/5지구와 노은 3/4지구, 죽동지구 등이다.

 

해당지역에서는 노선신설과, 노선조정(연장, 경유 등), 배차간격 단축 등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버스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운송업체 및 운송사업조합과 함께 3월말까지 노선조정(안)을 우선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련된 조정(안)은 4~5월 주민의견 수렴 및 교통위원회(시내버스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노선 및 도시철도와도 연계가 가능한 마을버스형 순환노선 체계로의 노선 조정을 검토 중이다.

 

관저4/5지구는 구봉산자락으로 길게 개발됨에 따라 기존 201,114, 211,216번 노선 중에서 일부를 주간선도로로 조정하고, 신규지역과 주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순환형태로 검토 중이다.

 

또, 노은3/4지구는 114번 노선을 단축하고, 도시철도, 광역BRT노선 및 일반버스노선과 환승할 수 있는 순환선으로, 죽동지구는 117번 노선을 통해 서비스부재에 대한 공급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버스정책과장은“시내버스 일일 평균 이용객 수가 43만 명에 이른다”며“이용시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노선운영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교통카드 자료를 활용하여 이용객 통행패턴과 수요를 분석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홍 과장은 또“특히 신규개발지역은 입주 시기와 생활권역 특성을 감안한 노선조정(안)을 마련해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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