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후시 관광객 70여명이 오는 11월 20일 청주를 방문한다
이번 고후시 관광단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청주, 안동, 서울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간다.
청주시에서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주산업단지 공장견학을 시작으로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수암골 등을 둘러보고 청주시내에 숙박할 예정이다.
한편 고후시는 2002년부터 시대표단의 상호방문 및 청주비엔날레공연 관람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청주시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으며, 고후시에서 관광단을 인솔해온 안인숙씨는 고후시의 외국교류 자문관으로서 청주시와 고후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고후시 관광단의 청주방문은 한일관계악화와 엔저의 악영향으로 일본관광객이 급감한 요즈음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관광교류 등 국제교류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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