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행정으로 군민행복 웃음짓다~
음성군은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우체국(국장 이만수)과 정부3.0 군정헬퍼 운영에 따른 우정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의 현황과 사정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을 군정헬퍼(군정도우미)로 위촉하여 우편 집배 시 발견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요소와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기관 간 협업행정을 실천하여 살기좋은 15만 음성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자 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800여 공직자가 나름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군민들 한분 한분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며, 이런 누수되는 행정을 집배원분들께서 우정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주시면 살기좋고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배원의 주요업무는 우편 집배 시 발견할 수 있는 긴급복지, 폐기물 적치 등 환경문제, 산불, 축대붕괴, 시설물 파손, 기타 군민 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게 되며 군에서는 제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접수처를 단일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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