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와 충남 논산시가 공동으로 3월 17일(목) ‘논산 딸기 직거래 행사’를 경기도 고양시 국방대학교에서 열었다.
2013년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딸기 직거래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논산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와 논산시가 상호 유대 강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논산 현지에서 생산한 딸기가 당일 경매장 구입단가로 판매됐다.
국방대 이전 예정지역인 논산은 예로부터 딸기와 곶감 등의 주요 농산물 산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딸기는 전국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4월 ‘논산 딸기축제’를 개최해 약 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국방대는 딸기·고구마 직거래 행사 및 논산 딸기 축제 참가 등 이전을 앞두고 논산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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