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지난 5월 16일(금) 대전둔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전 서부 관내 15교(초9교, 중6교)에 대해 ‘학생창의과학교실’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창의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창의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 제고 및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의 생활화를 실현하며 창의적인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주관 운영 기관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한남대학교-프로메가 BT 교육연구원)이며, 지난 9월 26일(금)에 서부 관내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창의과학교실 학부모리더십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과학적 소양(scientific literacy)교육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바 있다.
이 사업의 주요한 특징은 주로 소외지역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1학급(동아리반 등)의 학생들에게 3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의 과학실 또는 특별실에서 진행하고, 찾아가는 과학실험실인 이동과학교실(Mobile Lab)을 운영해 왔는데 15교 중 마지막 대상 학교는 11월 26일(수)에 운영되는 대전신계중학교로 1일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생략)
컨설팅 당일 우리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합동으로 해당 학교를 방문하고 직접 면담을 통하여 사업운영 전반(활동 추진 현황, 사업 추진의 효율성, 추진상 애로점,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의 다양한 면에서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할 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상호의견 교류 및 정보를 제공, 2015년도 사업을 수정 보완하는 형태로 진행하여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현태 중등교육과장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컨설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의 배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학생 창의과학교실 학부모 리더십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과학적 소양이 한 단계 Up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